애플 제품 꿀팁

맥북 에어 m1 사용 후기, 추천 or 비추천?

허니비 2022. 5. 1. 21:39
반응형

"맥북 에어 m1 추천 or 비추천?"

맥북 에어 m1을 구매한 후 사용한 지 벌써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과연 윈도우 OS 유저였던 제가 맥북에 익숙해져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익숙해지면 그렇게 좋다던데 과연 사실일까요? 저는 맥북을 구매한 이후부터 맥북 사용 꿀팁에 대해서 여러 가지 포스팅을 해왔었는데요. 여러분께 정보 공유를 하기 위해서 글을 쓰기도 했지만 저 스스로도 사용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써왔던 것도 있습니다.

오늘은 맥북 에어 m1 외관부터 간단한 기능 설명, 추천 액세서리, 그리고 초보자가 맥 OS에 적응하기까지의 스토리와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목차를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목차-
1. 맥북 에어 m1 언박싱_외관 살펴보기
2. 맥북 에어 m1 추천 액세서리
3. 맥북 에어 m1 사용 후기

1. 맥북 에어 m1 언박싱_외관 살펴보기

제가 구매한 것은 맥북 에어 m1 256GB 실버 색상입니다. 외관은 말할 것도 없이 심플한 사과 로고에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인 실버와 완벽하게 잘 어울립니다. 에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게 얇고 콤팩트한 디자인이나 약간의 묵직한 무게감은 어쩔 수 없이 느껴집니다. 구성은 맥북에어와 30W USB-C 전원 어댑터, USB-C 충전 케이블 (2m)입니다. 노트북답게 아이폰 케이블보다 상당히 길이감이 있는 케이블이어서 아주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F12 버튼 옆에 있는 까만 버튼은 전원 버튼이자 지문 인식이 가능하여 잠금/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설정도 있지만 지문 인식이 상당히 간편해서 개인적으로는 더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팅 시간이 상당히 빠르고 화면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키보드 양 옆에 있는 사운드도 노트북에서 나올 수 있는 사운드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최고입니다.


2. 맥북 에어 m1 필수 액세서리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사용자에 성향에 따라 부수적인 액세서리들도 있습니다. 제 기준 필수 악세서리부터 그 외 다양하고 유용한 악세서리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키 스킨

키보드는 사용하다 보면 프린트가 지워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키 스킨은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키 스킨은 바로 "프리스비 제로 키스킨"입니다. 워낙에 얇고 뛰어난 밀착감으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한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밀림 없이 촉감이 좋고 밀착감도 좋아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터치가 잘 됩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키 스킨은 얇고 흐물흐물하며 먼지가 잘 붙는 재질인 경우가 많은데, 이 키 스킨은 열가소성 우레탄을 사용하여 먼지가 잘 붙지 않고 흐물흐물하지 않습니다. 잘 찢어질 것 같은 재질도 아니라서 자유롭게 세척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2) 스크린 필름

핸드폰 필름과는 달리 노트북 필름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비교적 부착하기 어렵기 때문에 잘못하면 기포가 생기거나 위치 조정을 맞지 않게 붙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필름은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처럼 화면을 터치할 일은 적더라도 여닫는 과정이나 기타 이유로 잔기스가 나거나 스크래치가 생긴다면 정말 속상하겠죠? 제가 사용한 제품은 역시 프리스비 스크린 필름입니다. 위의 가장자리와 카메라 부분을 잘 맞춘다면 잘 부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이물질 방지 부분에서는 좋으나 지문이나 유분은 남는 편입니다. 그래도 유광치고는 반사가 덜하고 선명함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편인 것 같습니다.

3) 노트북 스탠드
노트북은 PC와는 다르게 화면이 낮게 위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노트북을 받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스탠드를 추천드립니다. 노트북 화면이 아래에 있으면 고개가 아래로 쏠리면서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애니클리어 프리미엄 알루미늄 노트북 스탠드입니다. 자유롭게 각도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휴대성이 좋고, 묵직한 무게 때문에 고정력이 좋고 안정적인 사용을 도와줍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쿨링 효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노트북 외에도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4) USB-C 멀티 허브
맥북은 C타입 케이블만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USB 포트 연결 사용하려면 따로 멀티 허브를 구매해야 합니다. 외장하드나 메모리 스틱, 카드 리더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들은 아직 C타입이 적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기를 연결해 사용한다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액세서리입니다.

5) 투명 맥북 케이스
핸드폰을 보호하기 위해서 케이스를 씌워 사용하는 것처럼 맥북도 잔기스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잔기스나 스크래치가 나기 쉬운 재질이다 보니 이러한 부분이 신경 쓰인다면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맥북 그 자체 감성을 해치기 때문에 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잔기스나 사용 흔적도 일종의 멋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맥북 디자인은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맥북 에어 m1 사용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윈도우 OS에서 맥 OS로 넘어가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익숙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고 후회하는 분들도 꽤나 보았습니다. 우리가 익히 쓰고 있는 단축키도 닮은 듯 다르기 때문에 새로 익혀야 하며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에도 익숙지 않은 디스플레이와 시스템으로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맥북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m1 칩의 빠른 속도와 처리 능력, 부드러운 인터페이스 전환까지 정말 뛰어납니다.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키보드와 트릭 패드, 노트북에서 출력되는 음질이라곤 생각지 못할 정도의 고품질의 사운드가 정말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여기에 발열이 적고 팬 돌아가는 소음이 아주 적은 편입니다. 아이폰 유저라면 apple ID로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핸드폰에 있는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전화가 오더라도 맥북에서 알람을 받을 수 있고 통화까지 가능합니다. 익숙해 지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 이 모든 것들이 금방 익숙해집니다.


지금까지 맥북 에어 m1의 언박싱부터 액세서리, 사용 후기까지 적어보았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 다양한 맥북 사용 꿀팁들이 포스팅되어있으니 필요에 맞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들을 계속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